국도서 252km/h로 달리다 가드레일 들이받은 30대

국도서 252km/h로 달리다 가드레일 들이받은 30대

2024-01-03     뉴스톡

인터넷 스포츠카 동호회로 만난 회원들이 고속·난폭운전을 하다 충돌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운전자 포함 2명이 숨졌고 나머지 3명이 입건됐다.

 

2일 경남경찰청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서 스팅어 승용차 등을 몰고 초과속·위험운전(도로교통법 위반)을 한 혐의로 스포츠카 동호회 회원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20~30대로 이뤄진 이들은 지난달 12일 오후 10시 30분께 경남 창원시 구산동에서 만나 스팅어, 벤츠 등 차량을 줄지어 운전하면서 과속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제한속도가 80Kkm/h인 도로에서 최고 252km/h까지 밟으며 과속했다.

당시 맨 앞에서 질주하던 스팅어 운전자는 약 30분이 지난 11시 2분께 구산면 내포리 내포2터널을 빠져나오자마자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충돌로 운전자 A씨(31, 남)와 탑승자 B씨(26, 여)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뒤따라오던 C씨(38)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부서진 A씨 차량 잔해물에 걸려 2차 사고가 발생했고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 처리 과정에서 일행 여부를 파악하고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증거 자료를 확보해 이들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