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버리고 중국 귀화해 금메달 딴 미국인 스키 선수, 광고로만 '376억' 벌었다
국적 버리고 중국 귀화해 금메달 딴 미국인 스키 선수, 광고로만 '376억' 벌었다
2024-01-04 뉴스톡
미국 국적을 버리고 중국으로 귀화해 중국에서 단숨에 스포츠 영웅으로 떠오른 스키 선수 구아이링이 중국 광고계를 휩쓸며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으로 귀화해 올림픽으로 출전한 구아이링이 중국에서의 큰 인기에 힘입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입을 거두는 선수 중 한 사람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구아이링은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원래 미국 국적을 가진 선수였다.
하지만 지난 2019년 중국으로 귀화해 중국 국가대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미·중 갈등이 가열되는 가운데 어머니의 나라인 중국을 택한 구아이링에 대륙은 열광했다.
이번 2022 베이징 올림픽 설상 종목에서 중국의 첫 금메달을 안겨주면서 구아이링의 인기는 하늘 높이 치솟기 시작했다.
구아이링은 출전한 3개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거머쥐었다. 영어와 중국어 모두 유창한데다 미국 스탠퍼드대에 합격할 정도로 학업 성적도 우수해 현지인들은 그를 '대륙의 엄친딸'로 부르며 열광하고 있다.
중국인들의 뜨거운 지지에 힘입어 구아이링은 중국 광고계 '퀸'으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