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서 도시락 먹던 중국 경찰 쫓아냈다가 '취두부 테러' 당한 스타벅스
매장서 도시락 먹던 중국 경찰 쫓아냈다가 '취두부 테러' 당한 스타벅스
2024-01-04 뉴스톡
외부 음식을 무단 취식한 중국 경찰을 쫓아낸 스타벅스가 현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유신문(上游新聞)' 등 현지 매체는 전날(13일) 중국 스타벅스 충칭 1지점 야외 테라스에서 외부 음식을 먹던 공안 4명이 직원에 의해 쫓겨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은 주말을 맞아 해당 스타벅스에 많은 고객이 몰렸다. 매장 내부 좌석은 물론이고 외부 좌석도 빈 곳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이때 공안 무리가 야외 좌석에서 도시락을 무단 취식하고 있었다.
이를 본 고객들이 불편신고를 하면서 직원이 나와 좌석을 비워줄 것을 요구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이 이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웨이보 등 SNS에 공유했다.
해당 영상은 빠르게 퍼져나갔고, 현지 언론들은 외부 음식 취식 금지라는 카페 규정과 직원 교육 방침을 비판했다.
특히 중국 관영매체 인민일보는 스타벅스가 공안을 대우하지 않은 것이 처음이 아니라고 지적하며 '오만하다'고 저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