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컴퓨터를 보니.." 16살 아들 둔 엄마의 고민글
"아들 컴퓨터를 보니.." 16살 아들 둔 엄마의 고민글
2024-01-05 뉴스톡
아들의 컴퓨터에서 '엄마' 폴더를 발견하고 열어본 여성이 충격에 빠졌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는 아들이 자신의 나체 사진을 컴퓨터에 보관하고 있어 깜짝 놀랐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연에 따르면 A씨는 16살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 남편이 해외 출장이 잦아 모자(母子)끼리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평소 아들은 엄마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이곤 했는데 바깥 외출을 할 때면 늘 따라가거나 집 안에서도 꼭 붙어있으려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아들의 방에 갔다가 컴퓨터가 켜져 있는 것을 보고 다가갔다.
A씨는 아들 대신 컴퓨터를 꺼주려다 우연히 '엄마'라는 이름으로 저장된 폴더 하나를 발견했다. 그녀는 호기심과 기쁜 마음으로 폴더를 클릭했다.
그 안은 A씨의 사진들로 가득했다. 그러나 순간 A씨는 온몸에 소름이 끼치는 것을 느꼈다. 그 사진들이 하나같이 자신의 나체 사진이었기 때문이다.
언제 찍었는지 알 수 없는 알몸 사진부터 씻을 때 몰래 찍은 것까지 있었다. 충격에 빠진 A씨는 곧바로 아들에게 이를 추궁했고 아들은 그저 엄마가 좋아서 그랬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A씨는 남편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결국 부부는 아들을 해외로 유학 보내 상황을 일단락시켰다고 한다.
A씨는 이 같은 사연을 전하면서 당분간은 아들과 떨어져 지내면서 너무 집착하지 않도록 교육할 생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