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남자들이 쳐다봤는데..바지가 터져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남자들이 쳐다봤는데..바지가 터져 있었습니다"

2024-01-07     뉴스톡

"오늘 좀 예쁜가?"

 

평소와 달리 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 기분이 한껏 업된 한 여성. 슈퍼마켓을 캣워크처럼 거닐며 시선을 즐기던 그녀에게 종업원이 쭈뼛쭈뼛 다가왔다.

'번호라도 물어보려는 걸까' 내심 기대하는 마음에 두근대는 심장을 애써 누르고 "무슨 일이시죠?"라고 물었다.

 

과연 종업원은 그녀에게 무슨 말을 했을까.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종일 시선을 받았다가 반전 진실을 알게 돼 깜짝 놀랐다는 캣 로저스(Katt Rogers, 24)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콘월주 보드민(Bodmin)에 사는 캣은 외출에 나섰다가 특별한 경험을 했다. 

 

모든 것이 평소와 같았지만 캣이 지나갈 때면 주변의 모든 남성이 그녀를 돌아보거나 넋이 나간 듯 바라본 것이다. 특히 그녀의 몸매에 반한 듯 쳐다보았다.

그녀는 어찌 된 영문인지 몰랐지만 시선을 한 몸에 받자 기분이 으쓱해진 채 슈퍼마켓으로 향했다. 

진열대에 놓인 양초를 구경하며 몸을 구부린 채 한참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러자 주변을 지나가던 남자들이 대놓고 그녀를 쳐다봤다.

캣은 자신감이 생겨 슈퍼 곳곳을 누비며 쇼핑을 즐겼다. 잠시 후, 한 종업원이 그녀에게 다가오더니 작은 목소리로 귀에 속삭였다.

 

그녀는 마스크 때문에 잘 들리지 않아 "뭐라고요?"라고 물었고 남성은 조금 큰 목소리로 "바지가 찢어졌어요!"라고 말했다.

 

깜짝 놀란 캣은 자신의 바지를 만지다가 얼굴이 새빨개지고 말았다. 정확히 엉덩이 한가운데 재봉선이 찢어져 살이 고스란히 보였던 것이다.

도망치 듯 집으로 달려온 캣은 거울로 상태를 살피고 종일 사람들의 시선을 받았던 진짜 이유를 깨달았다. 

 

그녀는 창피하기도 했지만 자신이 겪은 이야기가 한편으로는 너무 재밌어 인터넷상에 사연과 함깨 사진을 올렸다. 

 

캣은 "누군가 나를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또 패션 취향이 독특하다고 여겨 사진을 찍었을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이 사진을 올리기 전에 내가 먼저 올린다"라며 "나에게도 너무나 웃긴 상황이다"라는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