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한파'에 폭설 내려 눈 1m까지 쌓인 일본 상황

'역대급 한파'에 폭설 내려 눈 1m까지 쌓인 일본 상황

2024-01-10     뉴스톡

일본에 짧은 시간 동안 폭설이 내려 큰 피해가 예상된다. 

 

26일 일본 NHK는 이날 일본 여러 지역에서 폭설이 내리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적설량이 1m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일본에서 눈은 현재 서쪽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쏟아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야마가타현 오쿠라무라의 적설량은 111cm, 군마현 미나카미마치 후지와라에서 94cm, 돗토리현 오오야마는 91cm를 기록 중이다. 

시가현 히코네시 49cm, 도쿄부 마이즈루시 47cm, 도야마시 32cm, 돗토리시 27cm, 후쿠이시 21cm 등 평지 지역에서도 많은 눈이 관찰되고 있다.

 

폭설과 함께 강풍까지 불고 있어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야마가타현 사카타시의 히시마에서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25.5m의 강풍이 관찰되기도 했다. 

 

일본 기상청은 시베리아에서 남하한 찬바람이 동해를 거치면서 대량의 수증기를 공급받고 일본 서쪽의 산간에 부딪히면서 큰 눈을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폭설은 내일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은 오는 28일까지 나가노현에 50~70cm, 후쿠리쿠와 킨키에서 30~50cm, 시코쿠 지역에서 20~4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