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벙커에 6억 투자해 아이들 놀이터로 쓰는 아빠

지하 벙커에 6억 투자해 아이들 놀이터로 쓰는 아빠

2024-01-10     뉴스톡

핵전쟁 등 지구 종말에 대비하기 위해 지하 벙커를 사들인 아빠가 있다.

 

그는 자녀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지하 벙커에 6억 원을 투자해 세상에 하나뿐인 놀이터를 만들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 선(The Sun)'은 6,000제곱피트(약 170평) 지하 벙커에 사는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아티스트이자 웹 컨설턴트인 루벤 로메로(Ruben Romero, 45)와 그의 아내 조안(Joan, 45)은 1960년대 스타일의 핵 벙커를 샀다.

이들은 2020년 7월 지하 벙커로 이사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최대 500,000달러(한화 약 6억 원)를 투자했다.

 

지하 벙커는 핵 공격에 대비해 만들어진 곳이었다. 그는 지하 벙커에 침실, 주방 등을 만들었다.

루벤의 목적은 오직 하나였다. 세상으로부터 가족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

당장 종말이 올 거라 생각하진 않지만,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벙커에 있다면 자신과 가족들이 더 안전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지하 벙커에는 푹신한 침대가 놓인 침실, 인덕션, 냉장고 등이 마련된 주방, 탁구대, 기타 등이 있는 놀이방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현재 지하 벙커에는 4명의 자녀 중 3명인 에녹(Enoch, 18), 시온(Zion, 15), 셀레스쵸(Celestial, 12)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