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달라 요구한 중국인 인플루언서

'공짜'로 달라 요구한 중국인 인플루언서

2024-01-11     뉴스톡

6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자랑하며 과도한 요구를 한 중국인 인플루언서의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7일 허베이성 랑팡시의 한 고기집에서 일어난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한 남성이 지인 3명과 함께 고기집에 들어와 식사를 했다. 

 

이후 계산할 때가 되자 남성은 자신이 6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식당 리뷰 전문 인플루언서라고 주장하며 이 식당 고기 맛을 팬들에게 소개해주는 대가로 '공짜 밥'을 요구했다고 한다.

식당 직원이 계정을 확인해봤지만 그의 계정에는 고작 217명의 팔로워가 있었다고 한다.

 

이에 점장이 팔로워 수와 관계 없이 먹은 고기 값은 전부 계산해야 한다고 하자 이번에 남성은 '할인'을 요구했다.

 

점장이 이 마저도 거부하자 남성은 매우 화를 내며 계산도 하지 않고 가게를 나갔다고 매체는 전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 남성은 지난 9월에도 찾아와 팔로워 수를 이야기하며 '공짜 밥'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후 논란이 되자 남성과 동석했던 지인 중 한 명이 식당에 찾아와 대신 결제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현지에서 1000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의 광고비가 200~500위안(한화 약 3만 7천 원~10만 원)이라 전업 인플루언서의 경우 상당한 수입을 가져갈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