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찍은 경쟁 학원이 계속 잘나가니까 "나도 몰카나 찍을걸"

몰카 찍은 경쟁 학원이 계속 잘나가니까 "나도 몰카나 찍을걸"

2024-01-11     뉴스톡

수강생들의 대학 합격 소식을 전하던 한 학원 강사가 경쟁 학원을 저격하던 중 도가 지나친 실언을 뱉었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학원 선생인데 제자 3명 카이스트 붙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스스로 학원 강사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이날 본인이 가르친 학원 수강생들의 합격 소식을 전하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그런데 A씨를 칭찬하던 누리꾼들의 반응이 순식간에 싸늘해졌다. 그가 경쟁 학원을 언급하면서 "못 이길 바에 나도 몰카나 찍어볼걸"이라고 발언한 것이다.

A씨는 "명문 공대생 제조기네"라는 한 누리꾼의 칭찬에 "XX구 스타강사 몰카 동영상으로 터졌던 그 학원은 저희보다 실적이 더 좋다"며 한탄하던 중 이같이 말했다.

 

상황을 지켜보던 누리꾼들이 곧바로 '선 넘은 발언'이라고 지적하자 A씨는 "원장 네 명 중에 두 명이 감옥 가고 두 명은 그대로 남아서 잘 되는 걸 보니 울화통이 치밀어서 썼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죄송한데, 그분은 지금도 화원에 복역 중이시고 제가 더 잘 번다"며 "단지 그 집단이 그런 일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간판 이름만 바꿔놓고 장사를 하는 것도 같잖고, 강사들 빼가려고 계속 이간질하고 작업치는 게 X같아서 작성했다"며 문제가 된 발언에 대해서는 수습하지 않았다.

 

해당 논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상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몰카가 무슨 유쾌한 농담인 줄 아나", "말 한마디에서 삶의 자세가 그대로 드러난다", "이런 사람도 강사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A씨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