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구하다 맹견에 물린 꼬마 사진
여동생 구하다 맹견에 물린 꼬마 사진
2024-01-15 뉴스톡
지난해 7월, 맹견으로부터 여동생을 구해낸 '꼬마 영웅' 브리저(Bridger).
당시 브리저의 용기에 감동한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톰 홀랜드(Tom Holland)는 직접 영상 통화를 걸어 촬영장에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모두가 톰 홀랜드의 말이 빈말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켜냈다.
17일 브리저 가족의 유튜브 채널 'Bridger Buddies'에는 브리저가 스파이더맨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브리저는 이웃집의 저먼 셰퍼드가 네살의 여동생에게 달려들자 맨몸으로 여동생을 껴안아 보호한 뒤 여동생의 손을 잡고 안전한 곳으로 달려갔다.
이 과정에서 브리저는 셰퍼드에 얼굴과 머리를 크게 물려 상처 부위를 90바늘이나 꿰매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브리저는 위험을 무릅쓰고 여동생을 구한 이유에 대해 "(맹견에 물려) 누군가 죽어야 한다면 (동생이 아닌) 나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 브리저가 어벤져스 팬이면서도 그 중에서 스파이더맨을 가장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톰 홀랜드는 촬영장으로 브리저를 초대했다.
영상 속 브리저는 스파이더맨의 품에 꼭 안겨 거미줄을 타고 날아가는 '웹 스윙'을 즐겼다.
또한 스파이더맨의 히어로 자세도 일대일 강의로 배우며 인증사진을 찍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