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손 인사'만 하고 헤어진 장거리 커플

공항서 '손 인사'만 하고 헤어진 장거리 커플

2024-01-12     뉴스톡

 벌써 '코로나 사태'를 겪은 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하고 정부의 방역 조치가 더 강화하면서 많은 가족, 연인, 친구들이 만나지 못하고 있다.

여기 2년 만에 공항에서 얼굴을 마주했지만 제대로 된 인사조차 하지 못한 장거리 커플이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공항에서 딱 얼굴만 본 장거리 커플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남자친구인 왈라스는 홍콩의 한 제작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여자친구는 중국 상하이 출신으로 뉴욕에서 공부하고 있다.

 

이들은 만난 지 반년 만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해 2년간 만나지 못했다.

 

그러던 최근 여자친구가 여름방학을 끝내고 뉴욕으로 돌아가게 됐다.

 

공항에서라도 짧은 만남을 갖기 위해 여성은 홍콩을 거쳐 뉴욕으로 가는 항공권을 샀다.

이들은 멀리서나마 서로를 볼 수 있음에 감사해했다. 1시간 동안 손 인사를 하고 한 공간에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포옹하고 싶고, 직접 만나 대화하고 싶을 텐데 같은 공간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