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선물로 뽀뽀해준 '여사친' '심쿵'한 남학생
졸업식 선물로 뽀뽀해준 '여사친' '심쿵'한 남학생
정들었던 친구들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작별하는 졸업식 날.
한 소녀는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입술 도장(?)을 찍기로 결심한다.
22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샤오스타(SAO Star)'는 졸업식 날 반 친구들에게 입술 뽀뽀를 해준 소녀 트란 시 티엣(Tran Thi Thiet)의 사연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빈 투언(Binh Thuan)의 함떤(Ham Tan)현에 위치한 후인 투캉 고등학교(Huynh Thuc Khang High School)에 3학년으로 재학 중인 트란은 최근 졸업 시업을 치렀다.
그는 다가올 졸업식 때 친구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트란은 이색적이지만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할 방법으로 뽀뽀를 생각해낸다. 그렇게 하면 이별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것.
그렇게 졸업식이 다가왔고 트란은 친구들에게 다가가 입술 뽀뽀를 해주었다. 친구들은 깜짝 놀라거나 부끄러운 기색을 보였지만 금세 밝게 웃어 보였다.
트란은 대신 남자인 친구들에게는 뽀뽀를 하려다 급 정지하는 식으로 장난을 쳤다.
반 친구들은 기분이 좋은 듯 멋쩍은 웃음을 짓기도 했고 갑작스런 스킨십에 심쿵한 듯 설레는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들은 트란이 자신에게만 뽀뽀해준 줄 착각하고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친구들의 황홀한 표정을 보니 기억 속에 오래 남고 싶은 트란의 작전은 성공한 듯하다.
졸업식 날 귀엽고 도발적인 뽀뽀 도장으로 친구들과 특별한 작별 인사를 한 소녀 트란.
그녀의 순수하고 맑은 이별 방식은 보는 이들의 얼굴에도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