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병 구하기 위해 대신 총 맞고 30번 수술 끝에 살아난 군인
후임병 구하기 위해 대신 총 맞고 30번 수술 끝에 살아난 군인
2024-01-15 뉴스톡
위험에 처한 사람들 돕는 것이 옳은 일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제로 행동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나 목숨이 걸려있다면 더욱 주저하게 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의 목숨을 걸고 한 생명을 지켜낸 '영웅'이 있다.
총알이 빗발치는 위험천만한 순간, 죽을 운명에 놓인 후임을 구하기 위해 온몸으로 막아선 진정한 군인, 닉 래버리(Nick Lavery, 39)의 이야기다.
그는 지난 2001년 평범한 대학생으로 캠퍼스를 누비고 있었다. 그러던 중 9·11 테러라는 끔찍한 사건을 목격하게 됐다.
이후 그는 나라와 국민을 지켜야겠다는 사명감으로 군대에 입대했고, 10년 후 아프가니스탄으로 파병을 떠나게 됐다.
그곳에서 닉은 끔찍한 배신을 경험했다. 함께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훈련을 해왔던 아프간 병사가 파병 온 미군들을 향해 총격을 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때 닉의 눈에 한 후임병이 들어왔다. 이제 막 입대한 병사는 기관총과 불과 5m 떨어진 곳에서 패닉에 빠지고 말았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우투 커니 서 있는 후임병을 본 닉은 그를 구해야겠다는 생각 하나로 기관총과 후임병 사이를 막아섰다. 잠시 후 총소리가 시작됐고 그의 다리에 집중 포격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