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한'변비 치료' 항문에 40cm '장어' 넣었다 응급실 실려간 남성

괴기한'변비 치료' 항문에 40cm '장어' 넣었다 응급실 실려간 남성

2024-01-16     뉴스톡

변비를 치료하기 위해 기괴한 방법을 선택한 남성이 자칫 목숨을 잃을 뻔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실려온 남성의 배 속에서 거대 장어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건 당일 중국 둥관시에 거주하는 익명의 50대 남성이 병원 응급실로 급히 실려왔다.

당시 병원을 찾은 남성은 배가 아파 죽을 것 같다며 통증을 호소했고,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의사는 다급히 X레이 촬영부터 시작했다.

X레이 촬영 결과 의사는 배 안에 정체 모를 이물질이 들어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긴급 수술에 들어간 의사는 잠시 후 이물질의 정체를 알고 깜짝 놀랐다.

 

복통의 원인이 바로 길이 40cm에 달하는 장어였기 때문이다. 장어는 이미 남성의 배 속에서 죽어있는 상태였다.

수술 후 의식을 되찾은 남성은 자신의 배 속에서 장어가 발견됐다는 의사의 말에 그제서야 자신이 변비를 치료하기 위해 항문에 장어를 넣었다는 사실을 이실직고했다.

충격적이게도 남성은 극심한 변비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요법 중 하나로 살아있는 장어를 항문에 집어넣었다.

 

항문을 따라 남성의 장 내벽을 뚫고 배 속 깊은 곳까지 들어간 장어는 무려 1주일을 그곳에서 살다 죽은 것으로 추측된다.

 

그 과정에서 남성은 배 속을 헤집고 다니는 장어 때문에 혼을  쏙 빠지게 할만큼 극심한 통증을 느낀 것이었다.

 

의사는 "다행히 주요 장기가 많이 손상되지 않아 큰 문제는 없지만 병원에 조금만 더 늦게 왔다가 염증이라도 생겼으면 뒷 일은 장담할 수 없다"라며 "민감요법을 함부로 똑같이 따라하면 절대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