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해 둔 달걀이 기온이 30도 넘게 오르자 병아리가 부화
보관해 둔 달걀이 기온이 30도 넘게 오르자 병아리가 부화
2024-01-17 뉴스톡
보관 중이던 달걀이 부화하는 일이 벌어졌다.
식료품 가게 한쪽에 보관 중이던 달걀 더미에서 단단한 껍데기를 깨고 꼬물꼬물 기어 나오는 병아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는 태국의 한 식료품점에서 일어난 병아리의 부화 현장이 공개됐다.
어미 품이 아닌 계란판 위에서 홀로 부화한 병아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과 동시에 탄생의 경이로움을 목격했다.
태국 방콕에서 식료품을 운영하고 있는 쿤 푹익(Khun Pukpik)은 가게 한쪽에서 벌어진 낯선 풍경에 기절초풍했다.
계란판이 켜켜이 쌓인 곳에서 새 생명이 탄생하고 있었기 때문.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맨 위 칸의 달걀 중 하나가 쩍쩍 갈라지더니 노란 빛깔의 병아리가 부화했다.
현재 태국에서는 특유의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자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
막 세상 밖에 나와 젖은 몸을 이리저리 버둥대던 녀석을 한참을 바라보던 주인은 상자를 가져와 조심스레 옮겨 담았다.
주인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달걀들 사이에서 병아리가 움직이는 것을 보았을 때 약간 놀랐다. 발룻(부화 직전의 오리알을 삶은 필리핀 요리)처럼 먹지 않게 돼서 정말 운이 좋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