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잃고 외로워 하던 할머니에게 소개팅 어플 소개해준 손녀
남편 잃고 외로워 하던 할머니에게 소개팅 어플 소개해준 손녀
2024-01-17 뉴스톡
"첫눈에 반했어요"
사랑은 나이도 국경도 초월한다고 했던가. 늘그막에 가슴 떨리는 순애보를 그리는 80대 커플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METRO)'는 남편을 잃고 외로워하던 할머니 젠 로젠(Gen Rosen·87)이 손녀딸이 알려준 데이트 앱을 통해 남자친구를 사귀게 됐다는 사연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1월 로젠의 손녀 캘리 레이크(Carley Lake·29)는 직장 일 때문에 할머니를 홀로 두고 출국해 잠시동안 떨어져 지내야 했다.
캘리는 외롭게 지낼 할머니가 신경 쓰여 친구를 만들어주어야 겠다고 결심했다. 그녀는 데이트 앱에 할머니의 정보를 입력한 다음 메시지를 보냈다.
얼마 후 1명에게 연락이 왔고 캘리는 할머니를 설득해 데이트를 성사시켰다.
로젠은 2007년 사별한 남편 진 로젠(Gene Rosen)을 늘 그리워했던 터라 손녀가 만들어준 뜻밖의 데이트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나갔다.
데이트 장소인 카페에 들어선 로젠은 흰머리가 성성하고 젠틀한 할아버지 빅 화이트(Vic White·84)와 만났다.
기대하지 않았던 만남은 상상 이상이었다. 오랜 시간 잊고 지냈던 설레는 마음이 한순간 불 지펴지고 만 것이다.
그들은 첫 만남에 세시간 이상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성격도 취향도 뭐 하나 안 맞는 것이 없었다.
빅과 로젠은 늘그막에 찾아온 설레는 마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꼭 붙들었다. 그리하여 한 쌍의 사랑스러운 커플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