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여친과 '키스'하다가 혀 물려 미각 잃어버린 남성

술 취한 여친과 '키스'하다가 혀 물려 미각 잃어버린 남성

2024-01-18     뉴스톡

단지 여자친구와 키스를 하려던 것뿐인데 큰 비극을 맞게 된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중국 매체 더페이퍼(thepaper)는 술에 취한 여자친구와 키스를 하던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혀를 물리면서 미각을 잃게 된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법원은 이 일로 가해자 여성 샤오탕이 피해자 남성 왕에게 보상금 10만 위안(한화 약 1천 7백만 원)을 지급할 것을 선고했다.

피로연이 끝나고 2차, 3차까지 달린 상황. 이미 만취한 여자친구가 멈추지 않고 또다시 술집을 가려 하자 왕은 그녀를 말렸다.

그러자 샤오탕은 도로 한복판에서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피우기 시작했다. 한참을 달래던 왕은 술에 취한 여자친구가 예뻐 보이기도 하고 또 진정도 시킬 겸 그녀의 입술에 키스하기 시작했다.

얼마 후 갑자기 왕의 고함이 들렸다. 여자친구가 그의 혀를 있는 힘껏 물어버린 것이다.

얼마나 세게 물었는지 혀의 절반 정도가 끊어져 버린 왕은 그 즉시 병원으로 이동했다.

왕이 병원에서 받은 진단은 상해 8급이었다. 부분 언어 기능 상실과 더불어 미각 기능까지 잃어버리고 만 것이다.

샤오탕은 당시 술에 너무 취해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적 분쟁 끝에 그녀는 이내 왕에게 사과하고 법원 판결에 따라 1천 7만 원의 보상금을 지불했다.

 

법원은 이 외에도 장애 배상금과 기타 의료비와 관련해 나중에 약 6천만 원의 보상금을 더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