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수술 후 달라진 외모를 가진 89년생 여성의 '소원'

성형 수술 후 달라진 외모를 가진 89년생 여성의 '소원'

2024-01-18     뉴스톡

그는 어려서부터 남들과 다른 외모 때문에 친구들의 놀림을 받아왔고, 취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매번 쓴 고배를 삼켜야 했다.

주변의 시선과 차별을 더는 참을 수 없었던 그녀는 결국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성형 수술을 선택했다.

 

베트남 매체 2사오(2sao)는 푸토성 출신의 89년생 여성 휴(Nguyen Thi Hue)의 사연과 성형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저히 같은 사람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색다른 분위기를 뽐내고 있는 휴의 모습이 담겼다.

사연에 따르면 평소 휴는 사람의 외모보다 내면과 지식이 더 중요하다고 믿으며 32년을 살아왔지만, 계속되는 주위의 경멸로 인해 그의 자존감은 낮아져만 갔다.

 

그러던 중 현지에서 휴와 같은 고민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성형 수술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그는 피나는 노력 끝에 종합 성형 수술 티켓을 따냈다.

 

휴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치도록 이 현실을 바꾸고 싶었다"며 "그러기 위해선 내가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나를 가장 힘들었게 했던 것은 친구들의 장난이었다"며 "그들이 우스갯소리로 하는 '입 좀 닫아'라는 말이 쓰라린 상처로 남았다"라고 아픈 과거를 드러냈다.

그토록 자신을 바꾸고 싶었던 휴는 쌍꺼풀, 콧대, 턱, 잇몸교정 등 4개월간의 고통스러운 성형 수술을 꿋꿋이 버텼다.

 

현재 휴는 뚜렷해진 이목구비를 얻었고, 남들과 자신 있게 말하는 법을 배웠으며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 바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전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것이다.

휴는 "단순히 달라진 내 외모가 아닌, 예전 내 모습과 자아를 진심으로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자를 찾고 싶다"고 소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