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짝 가득 여친 얼굴 '문신'으로 프로포즈한 사랑꾼 남친

등짝 가득 여친 얼굴 '문신'으로 프로포즈한 사랑꾼 남친

2024-01-19     뉴스톡

용기를 내어 직접 말로 표현할 수도 있고, 상대방이 원했던 선물을 주며 간접적으로 드러낼 수도 있다.

또 어떨 때는 가만히 둘이 같이 있기만 해도 서로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전해지기도 한다.

 

그런데 이와는 다른 조금 특별한 방법으로 아내에게 진실한 마음을 전달한 남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베트남 매체 2사오(2sao)는 자신의 등 전체를 아내의 얼굴로 문신해 사랑을 표현한 남성 람(Truong Van Lam)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하노이에서 사는 람은 우연히 아내 트란(Luong Kha Tran)을 만나 불같은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트란의 집은 하노이에서 2,000킬로미터나 떨어진 하우장 성에 위치했기 때문에, 둘은 '장거리 연애'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점차 시간이 갈수록 둘은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었고, 길면 3-4개월에 한 번 만나곤 했다.

자꾸만 멀어지는 듯한 관계에 람은 "지금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트란과 떨어지지 않고 함께 살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기로 한 것.

이후 그는 트란과 그녀의 가족을 설득할 방법을 밤새 고민했고, 한 가지 신박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사랑하는 트란의 얼굴을 내 몸에다 새긴다면 다들 내 진심을 알아주겠지"라고 생각한 람은 곧바로 타투샵을 찾았고, 총 3번에 걸쳐 24시간 동안 문신 시술을 받았다.

기나긴 고통이 끝이 났고 문신이 완성됐다.

이후 람은 트란의 아버지를 찾아가 문신을 보여주면서 "따님과 결혼 하겠습니다"는 말을 전했고, 이 모습을 본 트란의 아버지는 그를 사위로서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