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55살 아저씨에게 자기 팔아 넘기자..

아빠가 55살 아저씨에게 자기 팔아 넘기자...

2024-01-19     뉴스톡

아프가니스탄이 탈레반의 손에 넘어가면서 여자 아이들이 나이 든 남성에게 팔려가는 '매매혼'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현지 시간) CNN방송은 아프가니스탄 바드기스주 북서쪽의 이재민 정착촌에 사는 파르와나 말릭(Parwana Malik, 9)의 사연을 보도했다.

파르와나는 최근 코반(Qorban, 55)과 결혼했다.

 

프르와나는 엄마, 아빠 그리고 형제들 총 8명이 함께 살고 있는데, 이들의 부모가 각종 허드렛일과 인도적 지원으로 버는 돈은 고작 몇천원 수준이었다.

일자리를 얻기 위해 도시로도 가보고, 친척들에게 돈도 구해봤지만 생활이 점점 어려줘져 파르와나를 팔고 돈을 받기로 한 것이다.

 

파르와나가 코반의 집으로 가는 날 아버지 압둘 말릭은 "우리 아이를 잘 부탁합니다. 제발 때리지만 말아주세요"라며 "이제 당신이 내 딸을 책임져야 합니다"고 당부했다.

 

코반은 말릭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파르와나의 팔을 붙잡고 그녀를 밖으로 데려갔다.

 

파르와나는 부모님 곁을 떠나기 싫어 떠나지 않으려 버텨봤지만 아직 힘이 딸려 질질 끌려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