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퐁단 최다 배출 학교로 '낙인' 찍힌 서울대학교

퐁퐁단 최다 배출 학교로 '낙인' 찍힌 서울대학교

2024-01-22     뉴스톡

최근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설거지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대 남성들을 시작으로 퍼지기 시작한 설거지론은 이제 대학교와 직장인 커뮤니티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들이 말하는 설거지론이란 연애 대신 공부를 택해 고소득 직장인이 된 남성들이 젊어서 문란한 생활을 해온 여성과 결혼하는 경향을 말한다. 

 

여성을 그릇에 빗댄 표현으로 순진한 남성들이 그릇을 깨끗하게 닦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고소득 직장인들을 많이 배출해 낸 상위권 대학을 향해서는 '퐁퐁단 집합'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서울대는 '퐁퐁단 최다 배출 학교'라는 낙인이 찍혔다. 

 

대학생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서울대 학생들의 자조 섞인 유머도 쉽게 눈에 띈다. 

 

한 학생은 "설거지 당할 가능성 높은 '싱크대' 재학 중이라 불안하면 추천 눌러라"라며 "일단 나부터"라고 글을 썼는데 "연애감으로 거론도 안되지만, 10년 뒤에 남편감으로 거론될 거 같으면 추천"이라는 댓글이 달렸다. 

 

전공시험공부를 안 했다는 학생은 "교수님에게 '더 이상 고급 식기세척기가 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여 굳이 7전공을 들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라고 하면 드랍 받아주실까?"라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