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화장실 벽에 틴트·립스틱 닦지 말아 주세요"
"제발 화장실 벽에 틴트·립스틱 닦지 말아 주세요"
2024-01-20 뉴스톡
여자라면 화장실 벽에 빨간 립스틱 자국이 묻혀진 것을 종종 봤을 것이다.
혹은 직접 벽에 이런 자국을 남긴 이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이는 틴트 혹은 립스틱을 바르고 그러데이션을 하기 위해 손으로 문지른 후 그대로 벽에 묻혀 생긴 자국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런 행동으로 엉망이 된 어느 노래방의 화장실 벽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여자 화장실로 보이는 이곳의 벽에는 "벽에 제발 립스틱(틴트) 좀 닦지 마세요! 안 닦여서 너무 지저분해요. 화장지로 사용하세요. 꼭요"라고 쓰여있는 종이가 붙어있다.
참다못한 가게 주인의 당부가 담긴 공지문이었다.
하지만 이를 분명 읽었을 텐데도 해당 공지문 위에는 립스틱 자국이 가득하다.
이에 가게 주인이 자포자기하며 붙인 것인지 그 옆에는 아예 'Tint Zone(틴트 존)'이라 쓰여 있는 종이 상자가 붙어있고 역시나 그 위에도 립스틱 자국이 잔뜩 묻어있다.
립스틱을 바르고 손에 묻었을 경우 휴지를 뜯어 닦아내면 위생적일 텐데도 일부 여성들은 이렇게 1초도 걸리지 않는 행동이 귀찮은 나머지 벽에 휙 닦아버리곤 한다.
결국 이런 이기적인 행동 때문에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화장실은 지저분하게 변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