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운맛 마라탕' 먹다 암 걸려 죽은 10대 소녀

매일 '매운맛 마라탕' 먹다 암 걸려 죽은 10대 소녀

2024-01-31     뉴스톡

최근 베트남 매체 잴루안(xaluan)은 매운 음식을 좋아해 매끼 마라탕을 먹다가 암으로 사망한 10대 소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중국에 살고 있는 티우(Tieu ngoc)는 평소 매운 음식을 즐겨 먹었는데 그중에서도 최애 메뉴로 마라탕을 꼽아 왔다.

하지만 티우는 매운 음식을 오랫동안 먹어온 식습관으로 잦은 복통과 설사를 호소했다.

병원을 찾을 때마다 매운 음식을 줄이라고 경고를 받았지만 한번 아플 때마다 살이 빠지는 것을 보며 의사의 말을 무시하기가 일쑤였다.

하루는 어김없이 친구들과 마라탕을 먹던 중 평소보다 심한 복통을 느끼고 혈변을 보며 쓰러져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병원서 티우는 검진을 받은 결과 결장암(장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고 이미 간으로 전이돼 손쓸 수 없다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

티우는 의사의 말을 무시하고 자신의 건강에 소홀한 점을 후회했지만 안타깝게도 3개월 후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의사는 "매운맛을 내는 음식 재료들이 분명 항암효과에 유익한 점은 있지만 반대로 암 발생을 촉진한다는 결과도 있어 먹는 양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