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가지려다 총 9명의 딸을 출산하게 된 부부
아들을 가지려다 총 9명의 딸을 출산하게 된 부부
2024-02-27 뉴스톡
중국 매체 금일초점은 아들을 갖기 위해 수없이 노력했다 어느덧 '딸부자'가 된 가족의 소식을 전했다.
중국 구이저우성의 한 시골 마을에 거주하는 46세 남성 왕 정유(Wang Zhongyu)는 1990년대 후반 아내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농사일을 가업으로 이어가고 싶었던 정유는 몸이 불편한 자신을 대신해 줄 아들을 한 명 낳을 때까지 아이를 가지기로 아내와 이야기했다.
그러나 처음 쉬울 줄만 알았던 정유의 계획은 기막힌 '우연'에 의해 크게 틀어지게 되었다.
아내가 아이를 낳는 족족 모두 '딸'을 출산했기 때문이다.
가장 어린 1살의 아이부터 가장 큰 19살의 딸까지, 현재까지 정유 가족의 딸은 모두 9명에 달했다.
예상치도 못한 대가족을 이룬 정유는 딸들의 생활비와 학비를 벌기 위해 더욱더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야 했다.
물론 정유가 아들을 간절히 원했다고 해서,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원망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정유와 아내는 날로 커가는 딸들의 도움을 톡톡히 받으며 열심히 논과 밭을 일궈나가고 있는 중이다.
정유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정유 가족에게 따듯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딸이든 아들이든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지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 "옹기종기 모여 행복하게 지내는 가족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