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파워'로 마사지하다 고객 목주변 '죽음의 혈자리' 누른 마사지사

'풀파워'로 마사지하다 고객 목주변 '죽음의 혈자리' 누른 마사지사

2024-03-04     뉴스톡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중국 상하이에서 마사지를 받은 장(Zhang)씨가 당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 장씨는 직장 동료와 함께 상하이에 위치한 온천을 찾았다.

당시 목 결림이 심했던 장씨는 스파와 마사지를 패키지로 받으면 저렴하다는 문구를 발견했고, 곧바로 예약을 문의했다.

마사지를 받으며 스트레스를 풀던 장씨는 마사지사에게 목과 승모근 부위를 조금 더 세게 눌러달라고 부탁했다.

장씨는 마사지사에게 "집중적으로 목을 더 풀어달라"고 했다. "아프지 않으니 괜찮다"는 말도 덧붙였다.

마사지사는 고객의 요청에 최선을 다해 목 부위에 압력을 가하며 뭉쳐있던 근육을 풀어줬다.

풀코스로 마사지를 받고 꽤 만족해했던 장씨. 사우나에서 샤워를 마치고 집을 향했다. 그런데 장씨는 발걸음을 옮기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다음날 안타깝게도 장씨는 사망선고를 받았다.

장씨의 부모는 평소 아픈 곳 없이 건강했던 아들이 하루아침에 사망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장씨의 엄마는 "아들의 죽음 원인을 밝혀달라"며 병원 측에 부검을 요청했다.

부검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의사들은 장씨의 죽음이 '비전문적인 마사지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뇌로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지면서 중추신경계 기능에 장애가 생겼던 것.

더해서 중국 법원에서도 마사지사에게 장씨의 죽음에 관련된 책임이 90% 정도 있다고 판결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