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주차를 해놓고 사라진 차량에 화가 난 운전자의 복수
이중주차를 해놓고 사라진 차량에 화가 난 운전자의 복수
2024-03-05 뉴스톡
최근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지난 5일 말레이시아 파항주 벤통(Bentong) 지역에 있는 한 식당 앞에서 '이중주차'로 인해 운전자 간 갈등이 발생한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에 따르면 도요타 사의 픽업트럭 뒤로 혼다 사의 승용차가 주차된 상황이 확인된다.
도요타 운전자는 뒤에 있는 혼다 차량으로 인해 오도 가도 못 하는 상황에 처했고, 약 30분량 클락션을 울렸다.
그런데도 끝내 혼다 운전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도요타 운전자는 단단히 화가 난 듯 자신의 차에 올라탔고, 그대로 후진하며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쉽게 분노가 가라앉지 않는 듯 그는 여러 차례 후진을 반복했다.
이때 황당한 광경이 벌어졌다. 혼다 운전자가 갑자기 바로 인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픽업트럭 운전자가 30분이나 클락션을 누르며 호소했는데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떠드느라 이를 모른 척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근처에 다른 주차공간이 많았음에도 귀찮다는 이유로 이중주차를 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며 다양한 누리꾼 반응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나도 이중주차 때문에 고통받은 적 있다. 속 시원하다"며 도요타 운전자의 반응에 크게 공감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차가 부서질 정도로 들이받은 건 적당한 조치는 아니지만, 어쨌든 분노가 인 마음은 이해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