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 늦지 않으려 직접 노를 저어 강을 건넌 남성의 사연

회의에 늦지 않으려 직접 노를 저어 강을 건넌 남성의 사연

2024-03-11     뉴스톡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 사는 남성 스콧 홀트(Scott Holt, 32)가 회사에 지각하지 않으려 허드슨강을 건넌 사연을 전했다.

저지시티에서 근무하는 여성 유니스 리버스는 허드슨강을 건너기 위해 페리를 타고 출근 중 이상한 장면을 목격했다.

한 남성이 바다 위에 떠서 열심히 노를 젓고 있었던 것이다. 유니스는 "남성은 양복을 입고 서류 가방을 매고 있었다. 누가 봐도 강을 건널 복장은 아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유니스는 이 신기한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했고, 온라인에 게재했다.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자 곧 남성의 신원은 밝혀졌다.

그는 평범한 직장인 스콧 홀트. 

스콧은 "난 단지 회사에 늦지 않기 위해 강을 건넜을 뿐이다"며 "회의가 있었고, 늦으면 안 됐다"고 전했다.

이어 "패들 보트를 타는데,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었다"며 "선착장에 있던 경찰에게 지적받았다"며 웃으며 말했다.

 

스콧은 패들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넌 시간은 단 30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다행히 그는 회의에 늦지 않았고, 정시에 도착했다.

그는 "온라인에서 나는 코미디언이 됐다"며 "남들은 이게 웃기다고 하지만 이것도 내 생활 일부분이다. 언젠가 또 패들 보트를 타고 출근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