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층 베란다에서 춤추는 SNS 라방 찍다가 떨어져..
25층 베란다에서 춤추는 SNS 라방 찍다가 떨어져..
아파트 25층 베란다 밖에서 위험천만하게 춤을 추던 여성이 추락사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이 여성은 자신이 베란다에 매달려 춤을 추는 모습을 SNS 라이브 방송으로 촬영 중 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왕이는 중국 하이난성 싼야 해안가에 소재한 25층 아파트 세입자 사모씨(42)가 고층 아파트 밖으로 떨어져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평소 자신의 생활상을 촬영해 SNS에 공유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 낮 12시 56분쯤 붉은색 외투와 신발, 모자 등을 착용한 채 베란다 밖에서 자신의 춤추는 모습을 촬영하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인근 주민들은 사건 이전에도 그의 잦은 동영상 촬영 모습을 목격해왔던 것으로 전했다.
사고 발생하기 며칠 전에도 여러 차례 베란다 밖으로 몸을 내민 채 위험천만한 행동을 했다는 것이 인근 주민들의 설명이다.
해당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평소 자신의 위험한 행동을 영상에 담아서 SNS에 공유했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이 놀라고 경악하는 것을 즐기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했다.
이어 "주민들은 그의 기이한 행동을 보고 자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하기도 했지만 관리 사무소 직원의 만류에도 사 씨의 기이한 행동은 계속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사망 직전의 사 씨는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는 상태에서 베란다 밖으로 나온 상태였다. 그는 베란다 외부에서 두 손으로 난간에 의지한 채 이동하는 기이한 행각을 영상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