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왕따시킨 딸에게 엄격한 훈육을 한 엄마의 사연
친구를 왕따시킨 딸에게 엄격한 훈육을 한 엄마의 사연
2024-03-12 뉴스톡
영국 일간 메트로는 딸이 같은 반 친구를 왕따시켰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엄마의 '참교육법'을 소개했다.
캐나다 뉴펀들랜드(Newfoundland)에 거주하는 익명의 여성은 청소년 보호센터 'Mommy 's Juvenile Detention Centre'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에게는 9살 난 딸이 있었는데, 워낙 말괄량이인데다 자유분방한 성격이라 학교에서 말썽을 일으키기 일쑤였다.
다른 말썽은 모두 어릴 때 누구나 한번쯤 할 수 있는 일탈이라 생각했지만, 여성이 결코 용납 수 없었던 한 가지 잘못이 있었다.
바로 같은 반 친구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왕따를 시켰다는 것이었다.
청소년 보호센터를 운영해온 여성에게 딸이 다른 친구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입혔다는 것은 여간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여성은 곧바로 딸의 방에 있던 옷, 장난감, 물건 등을 압수한 뒤 학교에 입고 다닐 옷 한 벌만 골라 침대 위에 올려놨다.
딸이 평범하게 살 수 있었던 건 스스로가 잘나서가 아닌, 엄마의 도움이기에 딸은 친구를 놀림거리로 만들 명분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었다.
더불어 여성은 딸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하겠습니다, 제 행동에 책임을 지겠습니다"와 같은 문구를 넣은 반성문을 쓰게 했다.
딸은 처음에는 엄마의 거친 훈육법에 눈물을 쏟아냈지만, 이내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똑같은 옷을 입고 학교에 등교한 지 일주일 후 딸은 자신의 행동을 크게 뉘우쳤고, 자신이 상처를 줬던 친구에게 사과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