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제자가 놀다가 '뺨' 때린 초등학교 교사
7살 제자가 놀다가 '뺨' 때린 초등학교 교사
2024-03-12 뉴스톡
최근 한 사건으로 중국 학부모들 사이에서 치열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얼마 전 안후이성 푸양시 린취안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아이를 폭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어린 남자아이의 뺨이 파랗게 멍이 든 채 부어있는 모습이 담겼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 속 초등학교 1학년생 샤오쉰(7)은 체육 수업 도중 교사 A씨에게 뺨을 맞았다.
A씨는 체조 수업 중 샤오쉰이 아이들과 놀면서 자신의 가슴을 만졌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샤오쉰의 엄마 첸씨와 반 친구들은 아이가 A씨의 어깨를 만지자 폭행이 시작됐다고 반박했다. 샤오쉰은 "선생님이 가슴을 만졌냐고 물어 어깨를 만졌다고 하자 발로 걷어찼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이의 부모는 학교에 찾아가 CCTV 영상을 공개해달라 요청했지만, 학교 측은 이를 거절했다.
해당 지역 교육청 관계자는 "담당 교사는 수업을 중단하고 2개월 동안 성과 보너스를 공제할 것"이라고 했지만 부모는 더욱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현재 해당 사건은 경찰이 수사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