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해변에 누워있었다가 후회한 사연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해변에 누워있었다가 후회한 사연
2024-03-13 뉴스톡
영국 일간 메트로는 한 여성이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해수욕장에 놀러 갔다가 발목에 화상을 입어 커다란 물집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영국 데번주 플리머스에 사는 여성 콜레트 호커(Colette Hawker, 21)는 남편 토마스 키팅(Thomas Keating)과 두 딸을 데리고 인근 해수욕장으로 피서를 떠났다.
뜨거운 햇볕 아래 바람이 서늘하게 부는 모래사장에 누운 콜레트는 두 딸이 선크림을 바르는 모습을 지켜봤다.
큰딸 스카이(Skye, 6)는 엄마는 선크림을 안 바르냐고 묻자 "괜찮다"고 답했다.
한 시간쯤 지났을까 옆에 앉아있던 남편 토마스가 "당신 피부가 너무 빨개. 선크림 발라야 될 것 같은데"라며 선크림을 콜레트에게 건넸다.
선글라스를 끼고 있던 콜레트는 "심해 봤자 어깨만 좀 타겠지. 나 원래 선크림 안 쓴다"라며 가볍게 넘겼다.
3시간 정도 바닷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콜레트 가족.
집으로 돌아가려고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찰나 콜레트는 다리에 경련을 느끼며 고통스러워했다.
또 선글라스를 벗고서야 빨갛게 달아오른 자신의 피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곧바로 집으로 돌아와 얼음물로 샤워를 마친 콜레트는 퉁퉁 부어오른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간신히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콜레트는 자신의 발목을 보고 경악했다.
웬만한 동전보다 더 큰 물집이 발목 부근에 솟아났기 때문.
고통을 참을 수 없었던 콜레트는 집 앞 피부과를 가려 옷을 갈아입던 중 옷깃에 발목이 쓸려 커다란 물집이 터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