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그만두고 딸과 함께 전 세계여행 다니는 엄마
직장 그만두고 딸과 함께 전 세계여행 다니는 엄마
2024-04-03 뉴스톡
"책상 위가 아니라 길 위에서 보다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직장을 과감히 그만두고 딸과 함께 전 세계 여행을 떠난 호주 시드니 출신의 이비 파렐(Evie Farrell,43)의 사연을 소개했다.
워킹맘이었던 파렐이 과감하게 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은 친했던 친구가 별안간 세상을 떠나면서다.
그녀는 친구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지금 당장 일상에서 벗어나 더 많은 것을 경험해야 한다'고 느꼈고 즉시 저축해둔 3만 달러(한화 약 3천6백만원)으로 인생 최대의 모험을 시작했다.
이 모녀가 지난 한 해 동안 방문한 국가는 미국,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영국, 프랑스 등이다.
계획했던 1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모녀는 아직도 호주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 그녀는 "만약 호주에서 계속 살았다면 나는 항상 회사에 있을 것이고, 딸은 학교에 있을 것이다. 아이가 어릴 때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건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딸 에미(Emmie)와 함께 캄보디아에서 여행 1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파렐은 "더 많은 부모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지금 당장 여행을 떠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행은 우리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동시에 우리 자신을 위한 최선의 선물"이라는 깊은 메시지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