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배 속에 같이 있다가 한 달 차이로 따로 태어난 쌍둥이 남매
엄마 배 속에 같이 있다가 한 달 차이로 따로 태어난 쌍둥이 남매
2024-04-05 뉴스톡
엄마 배 속에 같이 있다 한 달 차이로 따로 태어난 쌍둥이 남매가 화제다.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엄마가 쌍둥이 남매를 '31일' 차이로 출산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호주 시드니에 사는 다니엘 폴(Danielle Paull)은 사랑하는 남편 매튜(Matthew)와 똑닮은 쌍둥이 남매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이나 기뻤다.
그녀의 출산 예정일은 지난 11월 26일이었다. 부부는 귀여운 쌍둥이 남매와 함께 이번 크리스마스를 보낼 생각에 들떠 있었다.
하지만 지난 10월 26일, 다니엘은 출산 예정일을 한 달이나 앞둔 상황에서 극심한 진통을 느끼고 병원으로 실려 갔다.
그녀는 근처 왕립 병원(Royal Hospital)에서 딸 새디(Sadie)를 출산했다. 쌍둥이 남매 중 한 명만 태어난 것이다.
임신 24주 만에 미숙아로 태어난 새디는 인큐베이터에서 의료진의 보살핌을 받아야 했다.
그리고는 한 달 후, 출산 예정일인 11월 26일에 아들 할리(Harley)가 건강한 상태로 태어났다.
다니엘은 "새디가 출산 예정일보다 한 달이나 앞서 태어나 걱정이 많았다"며 "다행히도 새디가 건강을 회복해 쌍둥이 남매인 할리와 다시 만나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쌍둥이가 서로 다른 시기에 태어나는 '지연 간격 출산(Delayed Interval Delivery)' 현상은 의학계에서 극히 드문 경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