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들의 뼈로 만들어진 으스스한 건물
수많은 사람들의 뼈로 만들어진 으스스한 건물
2024-04-09 뉴스톡
수많은 사람들의 뼈로 만들어진 건물, 그 소름 돋는(?) 곳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노바는 4만~7만 명의 해골로 만들어진 건물을 소개했다.
매년 수천 명의 관광객이 찾는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로만 가톨릭 해골 교회(Roman Catholic Sedlec Ossuary)'
이 건물 곳곳에는 약 4만~7만 명의 해골과 뼈가 매달려 있거나 쌓여 있다.
보기만 해도 섬뜩하고 기괴한 이 교회는 어쩌다 이렇게 되어 버렸을까?
11~14세기 사이 이 교회의 터는 유명한 공동묘지였다. 그곳에는 흑사병으로 죽은 사람들 뿐 아니라 흑사병 의심 환자들이 산 채로 묻혔다.
1511년 이곳에 교회를 지으려던 관계자들은 묘지에 묻힌 해골들을 두고 큰 고민에 빠졌다.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반 장님이었던 스님이 그 해골들을 모조리 수거해 갔다.
스님이 죽고 약 300년 정도 지났다.
그 사이 교회를 인수한 슈바르젠베르크 가문은 "이 터에 묻혀 있던 사람들을 돌보지 않은 것은 명백히 교회의 잘못이다"며 해골을 건물 안으로 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