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 측이 이혼 및 재혼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준일이 몰래 낳은 딸이 벌써 고등학생이다. 첫 부인은 딸과 함께 괌에 있다. 부인은 빚에 허덕이다 오만 잡동사니 일을 다해가면서 아는 분이 집을 마련해주는 바람에 괌의 한국인 바에 부사장으로 잡혀 일하고 있다'는 폭로글이 유포됐다. 이 글은 3월 작성됐던 것이지만, 최근 들어 재유포되며 논란이 야기됐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양준일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못 박았다.
양준일 측은 9일 “양준일의 이혼설 및 재혼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올해 봄에 팬이 제보를 해서 이와 관련한 댓글을 확인했다”라며 “이와 관련해서 고소를 하려고 했으나 댓글이 삭제돼 결국 문제를 삼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양준일은 지난해 '탑골GD'로 유명세를 타던 중 JTBC '슈가맨3'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전성기를 맞았다. 그는 1991년 데뷔해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등으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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