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라진 시간’으로 최근 감독에 데뷔한 배우 정진영이 오늘 저녁 8시 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 ‘김성훈의 보이스피싱’ 코너에 출연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왕의 남자' '7번 방의 선물' 등으로 친숙한 연기 경력 33년 차 배우 정진영이 감독 데뷔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직접 밝힌다. 또한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영화 <사라진 시간> 제작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할 예정이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형구(조진웅)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그밖에도 정진영은 작품을 시작할 때 항상 스탭들의 이름을 먼저 외우는 이유 등 자신만의 연기 철학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배우로서 사회 현안에 목소리를 내는 이유도 들려준다.
‘김성훈의 보이스피싱’은 ‘씨네21’ 김성훈 기자가 자신의 지인인 셀럽들을 보이스피싱처럼 유인해 출연시키는 컨셉으로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 제작진이 섭외의 어려움을 게스트에게 떠넘긴(?) 재치 만점 코너다.
한편,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차지한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는 매주 월-금, 저녁 8시부터 TBS FM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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