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씨 이채린이 암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채린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병원을 찾은 사진을 게재했다. 항암 치료를 위해 정리한 머리를 비니로 가린 모습이 눈에 띈다.
이채린은 “어제 6차 맞고 군산 잘 내려왔다. 12차까지 있는 항암 이제 절반 왔다”라는 글도 함께 게재했다. 이어 “앞으로도 잘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6번만 더 맞으면 연어 참치 광어 육회 먹을 수 있다. 일주일 버텨보자”고 스스로를 응원했다.
앞서 이채린은 지난 1월 종영한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댄스 크루 클루씨 리더로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지난 9월 암 투병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투병 중에도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며 씩씩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고 있다.
한편 이채린은 2004년생으로 올해 나이 19세다.
저작권자 © 뉴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