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 빌런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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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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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벌집 막내아들’)
(사진=‘재벌집 막내아들’)

안방극장을 휩쓴 ‘재벌집 막내아들’이 막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그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지난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종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26.9%, 수도권 30.1%를 기록하여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타깃 2049 시청률 역시 11.9%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앞서 최종회에서는 진도준이 덤프트럭 사고로 사망한 뒤 윤현우로 깨어난 모습이 공개됐다. 이후 윤현우가 진도준 사망 사건의 공범이었다는 사실 등이 밝혀졌고, 순양의 일가족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엔딩을 맞이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최종회를 두고 터무니 없는 황당한 결말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재벌집 막내아들’)
(사진=‘재벌집 막내아들’)

이에 따라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반박불가 재벌집 막내아들 최고의 빌런’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원래대로라면 망했어야 할 드라마인데 그런 부분 보일 때마다 괜히 연기 잘해서 극 중 몰입감 끌어올리고 캐리하면서 사람들이 드라마 16회까지 보게 만들어놨다. 자기는 드라마 분위기 싸해질 무렵 조용히 퇴장해서 자기 혼자 박수칠 때 떠났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완전 인정”, “이성민 미친 연기력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지”, “그러니까 왜 연기를 쓸데없이 잘해가지고 말이야”, “결말 이럴 줄 알았으면 드라마 안 봤지”, “이성민의 미친 연기력을 안 보고 넘어갈 수 있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5일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이 웹소설과는 다른 드라마 결말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결말이 이게 뭐냐”, “적어도 원작에 충실해야 하는 거 아닌가”, “이럴 거면 드라마 안 봤지”등 여러 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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