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힘들어도 임신한 아내 안마해주다가 잠드는 '사랑꾼'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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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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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힘들어도 임신한 아내 안마해주다가 잠드는 '사랑꾼' 남편

베트남 매체 'kenh14'는 익명의 여성이 올린 남편 사진을 보도해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한 남성이 여성의 종아리를 붙든 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여성은 해당 남성이 자신의 남편이라고 소개했다.

이달로 임신 27주에 접어든 여성은 점점 불러오는 배에다 체중까지 급격하게 늘면서 온몸이 퉁퉁 붓기 시작했다.

이런 아내의 모습을 안쓰럽게 여긴 남편은 틈이 날 때마다 아내의 몸을 안마해줬다.

이날도 남편은 아내를 위해 안마를 시작했고, 아내는 가만히 눈을 감고 다리를 맡겼다.

그런데 얼마 뒤 잔잔하게 코 고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내는 눈을 떴고 자신의 다리를 주물러주다 꾸벅꾸벅 졸고 있는 남편의 얼굴을 봤다.

 

야근하고 돌아와 고단할 텐데도 자신을 위해 손을 걷어붙인 남편의 모습에 여성은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동시에 들어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런 남편의 모습을 미래 아기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그녀는 조용히 휴대폰을 꺼내 사진으로 남겼다.

여성은 "나는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할 것"이라며 "그는 아기에게도 좋은 분명 아빠가 되어줄 거다"고 전해 누리꾼들을 감동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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