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의 이별을 계기로 51kg 감량해 인생역전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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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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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의 이별을 계기로 51kg 감량해 인생역전한 여성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다이어트에서 51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아이다호주 출신의 여성 아만다린 웨그너(Amandalyn Wagoner, 28)다.

사연에 따르면 아만다린은 어린 시절부터 또래 아이들보다 통통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성장하면서 살이 점점 더 불어나자 아만다린은 살을 빼기 위해 수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의 노력은 모두 헛수고로 돌아갔다. 번번이 다이어트에 실패한 아만다린은 무려 100kg에 육박하는 몸무게를 가지게 됐다.

시간이 흘러 20대에 들어선 아만다린은 건강까지 악화돼 만성 편두통, 고혈압, 당뇨병 등을 진단받았다.

의사는 아만다린에게 살을 빼지 않으면 30살이 되기 전 죽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의사의 우려에도 아만다린은 계속해서 체중 감량에 실패하고 말았다.

아만다린의 인생에 큰 변화가 생겼다.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아무런 설명도 없이 곁을 떠나간 것이다.

이후 굳은 결심을 한 아만다린은 스스로 다이어트 계획을 세운 뒤, 운동을 시작했다. 의사가 권유하는 약물치료도 병행하며 건강 문제도 꼼꼼히 신경 썼다.

그 결과, 단 1년 만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매번 실패만 거듭하던 아만다린이 114파운드(약 51kg)에 달하는 체중을 감량한 것이다.

살이 빠진 아만다린은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미녀로 거듭났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아만다린에게는 행복한 일만 일어났다. 체중 감량 코치로 일하던 남성 트렌턴(Trenton)과 결혼에 골인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