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검사를 받고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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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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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검사를 받고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 소녀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과학 시간에 혈액형 검사를 했다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소녀의 사연을 전했다.

이름과 거주 지역이 알려지지 않은 한 소녀는 혈액형 검사에서 자신이 AB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해외에서는 국내와 다르게 수혈을 받는 등의 상황이 아니면 평생 혈액형을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다. 소녀 역시 이때 처음으로 자신의 혈액형을 알게 됐다.

엄마와 아빠의 혈액형을 알고 있었던 소녀는 자신의 혈액형에 의문을 품었다.

소녀의 아빠는 O형이었고 엄마는 A형이었기 때문이다. 둘의 자녀였던 소녀의 혈액형은 O형이나 A형이 나와야 정상이었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소녀는 다시 검사를 해봤지만, 똑같이 AB형이 나오자 충격에 빠졌다.

알고 보니 소녀는 엄마가 내연남과 바람을 피워 낳게 된 아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소녀의 엄마는 지금까지 불륜 사실을 숨겨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번 혈액형 사건으로 모든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진실이 밝혀지자 소녀의 엄마와 아빠는 결국 이혼했으며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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