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당첨금을 성형수술에 모두 쓴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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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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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당첨금을 성형수술에 모두 쓴 여성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복권에 당첨된 여성 멜리사 이데(Melissa Ede, 57)에 대해 보도했다.

택시 운전사였던 멜리사는 지난해 12월 주유소 편의점을 들러 담배와 복권 중 어느 것을 살지 고민했다.

그러나 25년간 단 한 번도 쉬어본 적 없던 그는 새해 하루 놀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10파운드(한화 약 2만원) 상당의 스크래치 복권을 구매했다.

그로부터 며칠 뒤, 멜리사는 자신이 400만파운드(한화 약 61억원) 상당의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당첨금의 일부인 3,000파운드(한화 약 451만원)를 보톡스, 볼살 필러, 입술 필러, 눈 밑 필러 시술에 사용했다.

또 전보다 어리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얼굴 리프팅 시술도 감행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코 수술과 치아 수술을 하기 위해 병원에 예약해 놨다" 며 "더 여성스러워지고 싶다"고 한 TV 프로그램에서 밝혔다. 

현재 그는 각종 TV쇼에 출연해 7년 전 성전환 수술을 받았던 사연을 포함, 복권 당첨된 이후 자신의 새 삶과 계획에 대해 말하며 방송인 만큼의 유명세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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