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범 때려눕혀 '쌍코피' 흘릴 때까지 응징한 경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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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1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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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범 때려눕혀 '쌍코피' 흘릴 때까지 응징한 경비원

주차장 구석에 숨어 있다가 성추행을 저지른 남성을 발견한 경비원은 한 방에 성추행범을 제압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말레이시아 발라콩(Balakong) 지역에서 발생한 '주차장 성추행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말레이시아의 대형 마트인 'AEON'을 방문한 한 여성은 지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쇼핑을 하러 나섰다. 하지만 깜빡하고 차 안에 핸드백을 두고 나와 다시 자신의 자동차로 향했다.

이때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여성은 '홱' 고기를 돌려 뒤를 돌아봤다. 그 뒤에는 익명의 남성이 게슴츠레한 눈으로 그녀를 쳐다보고 있던 것이다.

이후 남성은 여성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와 그녀를 와락 껴안고는 엉덩이를 움켜쥐었고, 여성은 소스라치게 놀라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했다.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가까스로 현장을 벗어난 여성은 마트 경비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경비원은 성추행범을 잡기 위해 주차장을 수색했다.

 

경비원은 최초 범행을 저질렀던 주차장 구석에 몸을 숨기고 있던 남성을 발견했다. 이에 남성이 도망치려하자 경비원은 그 자리에서 남성을 제압해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과거에도 몇 차례 여성을 성추행한 전력있으며, 매번 주차장에서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은 "어떤 남자가 느닷없이 달려와 나를 성추행했다. 너무 무서웠다"며 "내 친구도 예전에 주차장에서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들었는데, 같은 범인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현지 경찰은 성추행을 저지른 남성을 체포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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