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꽃미남으로 불렸던 '정지민'의 정체...알고 보니 '마약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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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7.2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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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꽃미남으로 불렸던 '정지민'의 정체...알고 보니 '마약왕'이었다

태국서 한국 꽃미남으로 불렸던 정지민이라는 남성의 실체가 드러났다. 그의 실체는 알고보니 마약왕이었다. 그는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성형수술을 해 한국 남성처럼 보이는 외모로 성형수술을 하고 이름까지 한국식으로 개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태국 매체 더 타이거는 경찰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한국인의 모습으로 성형수술한 태국 마약왕의 사연을 소개했다.

정지민의 본명은 사라핫 사왕쟁(25)이다. 사라핫은 다크웹을 통해 유럽에서 MDMA를 밀반입하고 방콕 전역으로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MDMA는 흔히 '엑스터시'로 불리는 향정신성 약물이다. 거래는 주로 비트코인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11월 현지 세관이 직소퍼즐 상자 안에 들어있던 MDMA 분말 2527g과 알약 290정을 발견했고, 이후 수사당국은 사라핫을 쫓기 시작했다.

태국 법원은 사라핫의 체포 영장을 발부했으나 이미 그는 도주한 뒤였다. 

결국 수사관들은 마약 구매자인 척 잠입 수사를 해 사라핫에게 접근했다. 당시 거래 도중 사라핫은 "아직 방콕에서 머물고 있지만 곧 한국으로 이주할 계획"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고 한다.

그리고 수사관들은 사라핫을 체포하며 이 말의 의미를 알게 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방나 지역의 한 콘도미니엄에 사라핫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지 경찰들이 콘도를 급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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