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농부들 미소짓게 만든 인기 래퍼의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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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7.3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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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농부들 미소짓게 만든 인기 래퍼의 배포...

강원도 농민들이 가수 박재범을 언급하고 있다는 소식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재범 원주 쌀 1만 톤 매수', '강원도 원주 쌀 1만 톤이나 구매한 박재범' 등의 제목이 달린 게시물이 인기를 끌었다.

게시글들 내용은 박재범이 출시한 '원소주' 얘기였다. 박재범이 원소주를 만드는 데 지역 농산물을 활용했다는 소식에 뒤늦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재범의 원소주는 지난해 2월 25일 여의도 더현대서울 팝업 스토어에서 하루 2만 병 한정판매로 포문을 열었다. 한정 판매 방식을 온라인 주문으로 돌렸는데, 그 인기가 엄청났다. 원소주는 출시 반년 만에 100만 병 이상 팔리면서 역대 전통주 업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수치'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9월 원소주 제조 기업 원스피리츠는 "현재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못 파는 상황"이라며 "원료 수급을 위해 강원도 원주 농협 측에 내년(2023년)에 쌀 1만 톤을 구매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쌀 1만 톤은 원주지역의 연간 쌀 생산량(1만 3천톤 내외)과 비슷한 수치다. 

이후 사람들은 원소주에 사용하는 원료가 강원도 원주에서 나온 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한 달 뒤, 박재범과 협업한 협동조합 '모월'의 김원호 대표가 유튜브 채널 '왓슈'에서 인터뷰를 통해 박재범의 원소주가 왜 지역 쌀로 술을 빚는지에 관해 설명하면서 관심이 한층 더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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