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 짝사랑을 하고 있다면 읽자마자 눈물 쏟는 시
다가갈 수 없는 존재를 마음에 품은 '죄' 짝사랑.
짝사랑은 상대방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고 '행복한 일'이지만, 동시에 가슴 한편이 아려오는 '아픈 일'로 인식되기도 한다.
왜 너를 사랑하게 되어 버린 걸까. 지금부터 당신이 애정하는 그 사람을 떠올리며 슬프도록 아련한 '시' 함께 감상해보자.

전윤호, 물귀신 中 - 내가 먼저 빠졌다. 만만하게 봤는데 목숨보다 깊었다. 어차피 수영금지구역이었다.
전경린, 나비 -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어디에 있는가 내 생각은 하지 않을까. 보고 싶다 지금 이 순간에 전화가 울려주길 숨이 막히도록 기다리고 있다. 내가 당신 생각을 할 때 당신도 나를 생각할까. 아니겠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까지 막막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태주, 초라한 고백 - 내가 가진 것을 주었을 때 사람들은 좋아한다. 여러 개 가운데 하나를 주었을 때보다, 하나 가운데 하나를 주었을 때 더욱 좋아한다. 오늘 내가 너에게 주는 마음은 그 하나 가운데 오직 하나. 부디 아무 데나 함부로 버리지는 말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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