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잃을 만큼 인간에게 치명적이었던 역사 속 패션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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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9.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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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잃을 만큼 인간에게 치명적이었던 역사 속 패션 트렌드

아름답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는 듯하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순위사이트 더리치스트닷컴은 목숨을 잃을 만큼 인간에게 치명적이었던 역사 속 패션 트렌드를 소개했다.

과거 사람들은 발암물질이 들어간 화장품으로 얼굴을 치장하는가 하면, 쇳가루를 치아에 발라 일부러 검게 만들기도 했다.물론 인간의 '무지'에서 비롯된 발상이겠지만 그들에게 있어 이 같은 풍습들은 분명 '아름다움'의 상징이었을 것이다.

1. 납으로 만든 화장품 - 지금은 햇빛에 검게 그을린 피부를 보고 건강하다고 칭찬하지만 한때 죽은 사람처럼 창백한 얼굴이 '부의 상징'으로 여겨진 시절이 있었다.당시 여성들은 얼굴을 하얗게 만들기 위해 하얀 파우더를 사용했는데, 문제는 이 파우더가 '납'성분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이로 인해 여성들의 피부는 점점 녹아내렸고, 안면 떨림, 마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고통스러운 최후를 맞이해야 했다.

2. 플랫폼 신발 - 현재 우리가 아는 하이힐과는 사뭇 다른 이 신발은 중세 시대 상류층 여성들이 신었던 일명 초핀(쇼팽, Chopines)이다.이는 오물들이 넘치는 거리에서 고급 드레스들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고안해낸 것이었다.굽이 높으면 높을수록 더욱 화려하고 긴 드레스를 뽐낼 수 있어 종종 50cm가 넘는 터무니없이 높은 신발을 신고 등장하는 여성들도 있었다.

3. 코르셋 - 16세기~18세기,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엉덩이를 강조하기 위해 당시 여성들은 몸속 장기의 위치를 바꿀 만큼 강력한 코르셋을 착용했다.코르셋을 착용하다 갈비뼈가 부러지면서 장기를 찔러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 여성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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