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로 무지개 다리를 건넌 새끼 믹스견들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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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2.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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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로 무지개 다리를 건넌 새끼 믹스견들의 사연

예쁜 꼬까옷을 입고 입양을 준비하던 강아지들. 그러나 그 끝은 안락사였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난해 안락사로 무지개 다리를 건넌 새끼 믹스견들의 사연이 재조명 되며 유기견 입양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재조명 된 사진 속 믹스견들은 저마다 예쁘게 꾸미고 동물보호시스템에 등록될 사진을 찍었다.동물보호시스템이란 동물보호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풍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동물 보호 담당 부서와 연계해 운영하는 관리 시스템이다. 유실·유기동물, 동물등록제, 반려동물 산업 등을 맡고 있다.

이곳에 공고가 올라오면 일정 기간 동안 새 가족을 찾게 된다. 하지만 가족을 만나지 못하면 안락사로 생을 마감한다.사진 속 녀석들 역시 가족을 만나기 위해 예쁘게 단장했을 터.

하지만 공고가 종료됐는데도 입양가지 못해 안락사 처분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입양 가는 줄 알고 꽃단장 한 모습이 마지막 사진이 되고 말았다.이처럼 안타까운 사진 속 강아지들에게 공통점이 있으니, 바로 믹스견이라는 사실이다.

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에 등록된 유실·유기 동물 공고 57만324건을 분석한 결과 몰티즈, 푸들, 포메라니안 등 품종견의 경우 2016년 2만9,728건에서 2020년 2만2,605건으로 감소했다.

반면 믹스견은 같은 기간 3만3,009건에서 7만1,798건으로 급증했다.보호소에 들어오는 믹스견 수가 품종견보다 3배 많은 것이다.게다가 믹스견의 경우 입소하는 수에 비해 보호소를 나가는 개체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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