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화장실 문 열어놓는다 vs 닫아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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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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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화장실 문 열어놓는다 vs 닫아놓는다

결혼해서 한 집에 같이 살게 되면 생각보다 부딪히는 일이 많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와 생활 습관 등이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최근 한 부부가 화장실 문을 두고 말다툼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평소에 화장실 문 열어놓는다 vs 닫아놓는다"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남편이 자꾸 화장실 문을 닫아 놓으라는데 이해가 안 된다"며 말문을 텄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이 화장실을 열어 놓으라고 하는 이유는 '균' 때문이다.

A씨는 "우리 집 화장실은 아파트 화장실이라 창문은 따로 없고, 환풍기만 있다"며 "그래서 누가 사용할 때 아니고는 환기 좀 되라고 문을 열어둔다. 그런데 남편은 문을 열어두면 대장균과 같은 균들이 거실, 주방 등 실내까지 공기 중에 다 퍼진다고 한다"며 황당해했다.그러면서 "누구 말이 맞는지 판단해달라. 남편이 강하게 반박해서 내가 이상한 건가 싶기도 하다"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부분 '열어놔야 한다'고 조언했다.

화장실 문을 열어놔야 한다는 누리꾼들은 "대장균 무서워서 그 안에서는 어떻게 숨을 쉬냐", "문을 열어 놓는 게 맞지... 남편 말대로 계속 닫아두면 습기 차서 곰팡이 생긴다", "세균이 걱정이면 제일 더러운 변기 커버만 닫아 놓으라 해라"라고 조언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나도 안 쓸 때는 매번 닫아 놓는데", "생각보다 열어 놓으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는 등 남편의 입장을 공감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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