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반려인들 때문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 한 시민의 경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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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4.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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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반려인들 때문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 한 시민의 경고장

산책 중이던 강아지가 길에 이른바 '개똥'을 놓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대다수 상식적인 반려인들은 미리 준비한 도구를 사용해 뒤처리를 할 것이다. 하지만 일부 '무개념 반려인'들은 배설물을 치우지 않아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만든다.

이런 이기적인 반려인들 때문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 한 시민의 경고장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다.지난 5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벽돌로 된 벽면에 붙은 경고장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을 올린 A씨는 "개똥에 분노한 집주인이다. 1년이나 참은 걸 보니 보살이다. 마지막 경고까지 해주고 스윗하다"라고 전했다.경고장을 보면 집주인은 "자꾸 골목에 한 무개념 보호자가 강아지를 데리고 나오는데, 그때마다 강아지가 똥을 싼다"라며 "개똥을 안 치우고 그냥 가는 쓰레기 양심을 가진 보호자에게 말한다"라고 썼다.

이어 "당신 1년째 이 짓을 하는데, 한 번만 더 개똥 안 치우고 그냥 가면 골목에 쥐약 뿌리겠다. 걸리면 좋게 안 넘어간다. 동네방네 소문내고 어떤 강아지인지도 공개할 것"이라며 "1년을 참았다. 최소한의 소양을 갖춰라. 네 강아지는 네 눈에만 예쁘다. 골목 사람들에게는 그냥 똥 만드는 기계일 뿐"이라고 일갈했다.

시민들은 집주인의 거친 워딩이 이해가 간다고 입을 모았다. 1년이나 참았다면 그 인성과 넓은 마음이 가히 짐작된다는 반응이다.

대체로 "개똥은 직접 치우는 게 기본", "개똥 치울 자신 없으면 반려견 키우지도 말아라", 저런 사람들 때문에 괜히 반려인들 욕먹는다", "강아지 내다 버리는 사람들 보면 결국 다 기본도 안 지키는 사람들이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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